수능을 끝낸 수험생들,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놀고 싶은 마음도 클텐데요.<br /><br />포항지역 수험생 중 지진피해 자원봉사자로 나선 학생들이 있어 화제입니다.<br /><br />그 주인공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이번에 수능을 치른 포항 대동고 3학년 박 모 군.<br /><br />지난주 시험을 마친 후 이재민대피소가 마련된 흥해공고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박 군은 운동장에서 물을 뿌리고 화장실 청소를 하는 등 자원봉사를 펼쳤는데요.<br /><br />시험을 마친 뒤 마음고생이 심한 이재민들을 위해 작음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봉사에 나선 이유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박 군은 평소에도 지역 아동센터에서 틈틈이 학습지도 봉사 활동을 하고, 바이올린 연주 재능기부에 나서는 등 봉사 활동에 열심이었습니다.<br /><br />박 군을 비롯해 많은 수험생과 고등학생들이 하루평균 100명 넘게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봉사에 나서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1280600269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